생후 16~18개월이 되면 아기의 신체 능력과 언어, 사회성이 눈에 띄게 발전합니다. 걷는 것이 더욱 안정적이고 빠르게 변하며, 계단을 오르내리거나 뛰려고 시도하기도 합니다. 또한, 단어를 이해하고 말하는 능력이 향상되며, 간단한 문장을 말하기 시작합니다. 감정 표현이 더욱 뚜렷해지면서 부모와의 애착 관계도 더욱 깊어집니다. 이번 글에서는 생후 16~18개월 아기의 주요 발달 특징과 부모가 도울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1. 신체 발달 – 걷기 능력 향상과 신체 조절
이 시기의 아기들은 걷는 것이 더욱 능숙해지며, 새로운 움직임을 시도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이제는 달리기를 시도하거나 계단을 오르내리려는 등 더욱 활발한 활동을 합니다.
주요 특징
- 걷기가 안정적이며 속도가 빨라짐
- 장애물을 피하거나 방향을 바꾸며 걸을 수 있음
- 두 손에 물건을 들고 걷거나, 한 손으로 작은 물건을 들고 이동 가능
- 계단을 오르내리려는 시도를 함 (손을 잡아주면 더 잘함)
- 공을 차거나 던지는 동작이 더욱 자연스러워짐
- 스스로 식사를 시도하려 하며 숟가락 사용 연습을 함
부모가 도울 수 있는 방법
- 안전한 실내·실외 공간을 제공하여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도록 함
- 공 놀이, 균형 잡기 놀이 등을 통해 운동 능력을 키워줌
- 계단을 오를 때 손을 잡아주고, 안전하게 내려올 수 있도록 지도
- 간단한 이유식 숟가락 사용을 연습할 수 있도록 도와주기
2. 언어 발달 – 단어 이해와 표현 증가
생후 16~18개월이 되면 아기는 단어를 더 많이 이해하고 말하기 시작합니다. 이 시기에는 10~20개 이상의 단어를 말할 수 있으며, 의미 있는 단어를 연결해 간단한 문장을 시도하기도 합니다.
주요 특징
- “엄마”, “아빠” 외에도 다양한 단어를 말하기 시작
- 자신이 원하는 것을 말이나 몸짓으로 표현하려 함
- 이름을 부르면 반응하고 간단한 지시에 따를 수 있음
- 사물의 이름을 물어보면 가리키거나 대답하려 함
- 간단한 두 단어 문장을 말하기 시작 (“엄마 밥”, “물 줘” 등)
- 흉내 내기를 즐기며 어른이 하는 말을 따라 하려 함
부모가 도울 수 있는 방법
- 일상에서 반복적으로 단어를 들려주며 언어를 자연스럽게 습득하도록 유도
- 아기가 말하려고 할 때 충분히 기다려주고 반응해 주기
- 책을 읽으며 그림을 보며 대화하는 습관 들이기
- 손짓과 표정을 활용해 아기의 이해를 돕고 표현력을 키워주기
3. 사회성 발달 – 독립심과 감정 표현
이 시기의 아기는 부모와의 애착이 더욱 강해지는 한편, 독립적인 행동을 시도하며 자율성을 키워나갑니다. 또한 감정을 더 명확하게 표현하며, 주변 사람들의 반응을 살피는 행동을 보이기도 합니다.
주요 특징
- 부모와 떨어지기 싫어하는 ‘분리 불안’이 다시 나타날 수도 있음
- 혼자서도 놀려고 하지만 여전히 부모의 관심을 원함
- 또래 친구에게 관심을 보이지만 협력 놀이보다는 혼자 놀이를 선호
- 좋아하는 장난감이나 물건을 소중히 여기는 경향이 생김
- 감정을 더욱 뚜렷하게 표현하며, 원하는 것이 좌절되면 떼를 쓰기도 함
- 부모의 행동을 따라 하거나 흉내 내는 놀이를 즐김
부모가 도울 수 있는 방법
- 부모가 잠깐씩 자리를 비우는 연습을 하며 분리 불안을 완화
- 아이가 혼자서 놀이를 할 수 있도록 독려하되, 필요할 때 도움 주기
- 감정을 표현할 때 공감해 주고, 부정적인 감정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도록 지도
- 친구들과 함께 놀 수 있도록 짧은 만남을 주선하여 사회성을 기를 기회 제공
결론
생후 16~18개월 아기는 신체, 언어, 사회성 발달이 활발하게 이루어지는 시기입니다. 걷기가 더욱 안정되고, 간단한 문장을 말하기 시작하며, 감정을 더욱 뚜렷하게 표현합니다. 부모는 아이의 발달 속도를 존중하며 긍정적인 반응과 격려를 통해 아기의 성장을 돕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 시기의 경험이 앞으로의 발달에 큰 영향을 미치므로, 충분한 관심과 사랑으로 아기의 성장을 지원해 주세요!